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10살,1살 9살터울의 아들을 키우는 세리옹입니다. 오늘은 경주에 있는 "경주아이"라는 소품샵에 대해 리뷰를 해볼게요. 다양한 제품들을 보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경주아이 소개
경주아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저는 일단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떠올랐어요. 이곳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요. 경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셔야 할 소품샵으로 유명하죠.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저같은경우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뜨개 꽃들과 채소들이 너무 귀엽고 우리 아이들이 한번 보고가자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일이라 안에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주말에서 북적북적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주번에 다양한 카페와 상점이 즐비한 거리랍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면 경주의 멋진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주차 공간은 따로 없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고요.
뜨개제품 퀄리티
경주아이의 제품들은 정말 퀄리티가 뛰어나요. 직접 제작된 핸드메이드 아이템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느낌이었어요. 크로셰로 만든 꽃이나 딸기 모양의 소품들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캐릭터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우리 와이프가 너무 이뻐했던 아보카도 뜨개랑 해바라기 뜨개가 너무 이뻤어요. 손으로 일일이 다 만들었다고 하시던데 실력이 보통이 아니시더라구요. 마감 퀄리티까지 엄청 깔끔하니 감탄했습니다. 제품의 질은 말할 것도 없었어요. 핸드메이드지만 탄탄해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우리 첫째아들이 너무 가지고 싶다던 텔레토비인형과 백설공주 인형ㅎㅎㅎ 각각 제품들이 너무 완성도가 높아서 정말 보는 내내 눈호강했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문구들고 살수가 있었는데 첫째가 계산기 가지고싶다고 난리난리를 부려서 ㅠㅠ충동구매해버렸습니다 ㅠㅠ 옆에 게임기도 사달라고 떼써서 어쩔수없이 등짝 스매시를......ㅎㅎㅎㅎ;;
경주아이의 분위기
경주아이에 들어서면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가득해요. 내부는 밝고 정돈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이에요. 특히 다양한 색상의 소품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또한, 가게 안에는 다양한 장식용 식물이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딱이에요. 여기 사장님의 인테리어 솜씨는 별 5개!!! 팍팍팍!!!!
특색있는 꽃,채소들도 있었지만 아래사진처럼 스시, 햄버거 핫도그처럼 음식을 만들어놓은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제품들 배치도 이쁘게 해놓으셔서 이렇게 사진만 찍어도 너무 이쁘죠??? 뭘 사가지고 올까 와이프랑 옥신각신 했습니다.ㅎㅎ행복한 다툼 드루와 드루와!!
결국 고민하고 고민해서 가져온 아기 해바라기와 쪼꼬미 딸기 ㅎㅎㅎ 너무 귀엽죠???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경주에 갈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