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에 사는 10살,1살 9살터울의 아들들을 키우는 세리옹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경주 맛집, 청온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가족과 함께 경주 여행을 갔었어요. 그중에서도 청온채는 정말 기대가 컸답니다. 한옥 스타일의 전통적인 건물에서 맛있는 한식을 즐길 수 있다니, 이미 가기 전부터 설렜어요!
청온채의 위치: 경주의 중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
청온채는 경주 시내 중심부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특히, 경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인 경주 황리단길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는 다양한 한옥 카페와 소규모 공방들이 자리 잡고 있어, 청온채 방문 전후로 경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검은 기와지붕과 나무로 된 장식이 너무 아름다웠고, 특히 앞에 있는 조경이 잘 꾸며져 있어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힐링되는 느낌이었답니다.
다만, 청온채는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됬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주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위치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리하며, 주변에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것도 청온채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11시에 오픈해서 9시에 마감합니다. 앞에 대기공간도 있어서 크게 불편함은 없을꺼 같습니다. ㅎ
입구에 들어서면 자갈돌로 깔린 길을 따라 가야 해요. 이 길을 따라가면 청온채의 정문이 보이는데, 그 모습이 정말 고즈넉하고 평화로웠어요.
주변에는 작은 나무와 벤치도 있어서, 기다리면서 잠시 앉아있기도 좋더라고요.
청온채의 메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
청온채의 메뉴는 다양했어요. 대표적인 메뉴는 청도 한재 미나리 닭 전골과 여러 가지 비빔밥이었는데, 가격대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예를 들어, 미나리 간장 육회비빔밥은 13,500원이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명란 치즈 순두부찌개와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이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명란 치즈 순두부찌개는 우리 첫째(10살)아들도 안맵다고 후루룩 거리면서 잘먹었어요. 정말 강추!!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소주와 탄산음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주류 선택이 가능했답니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았어요.
청온채의 음식퀄리티: 한식과 양식의 딱 중간. 매콤하면서 살짝 기름진 신세계
음식의 퀄리티는 정말 훌륭했어요. 비빔밥은 색깔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왔고, 신선한 재료가 들어가서 맛이 정말 좋았답니다. 특히, 명란치즈 순두부찌개의 경우는 국물의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담백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딱 좋았어요. 순두부찌개에 명란과 치즈라니........ 전혀 예상도 못해봤던 음식이었는데 맛은 정말 깔끔했어요. 저같은 맵찔이도 후루룩 할 맛 이었습니다.ㅎㅎㅎ
디스플레이도 깔끔해서, 하나하나의 요리가 예술작품 같았어요.
또, 곁들여 나온 사이드 메뉴도 신선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내내, 맛이 너무 궁금하다며 계속 보고있는 우리 첫째 ㅎㅎ 숫가락을 놓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ㅎㅎㅎ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도 정말 특색있었어요. 퓨전요리란 이런거다!! 퓨전요리의 진수를 보고왔습니다. 짭쪼롬하고 담백한 맛. 또 경주놀러가면 재방의사 100%입니다.
경주 청온채에서의 특별한 경험, 색다른 분위기
경주 청온채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좋은 위치, 아늑한 분위기, 정갈한 메뉴와 높은 음식 퀄리티는 청온채를 경주의 대표 맛집으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을 간직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데 살짝 퓨전음식이 생각난다면, 주저말고 청온채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쉽게 먹지못할 특색있는 음식들, 여유롭고 힐링이 되는 분위기를 찾고 있다면 청온채를 강력 추천합니다. 경주 여행 중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면, 청온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청온채의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적인 느낌을 잘 살리고 있었어요.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테이블 간의 간격도 넓어서, 개인적인 대화도 충분히 가능했답니다.
분위기가 아늑해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이상 경주 청온채 리뷰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