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살, 1살 9살터울의 아들들을 키우고 있는 세리옹입니다. 오늘은 남해의 르뱅스타독일빵집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멀어서 맘먹고 놀러간 남해여서 가족과 함께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및 분위기
남해에 위치한 르뱅스타독일빵집은 정통 독일 빵과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빵집입니다. 이곳은 독일 마을 근처에 자리잡고 있으며, 독일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르뱅스타독일빵집은 아담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입구는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내부가 잘 보이고, 앞에는 예쁜 화분과 작은 벤치가 있어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벽돌로 만들어져 있어 클래식한 느낌을 주며, 검정색 차양이 더해져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길가에 주차하고 빵을 사려고 들어갔었습니다. 이점만 조금 불편할뿐 나머지는 좋았습니다.
메뉴와 가격: 독일의 맛을 남해에서 느끼다
르뱅스타는 정통 독일 레시피를 활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모든 빵은 당일 구워져 신선하고, 고품질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
- 프레첼 (4,500원)
- 쫄깃한 식감과 짭짤한 맛이 매력적인 독일 대표 빵. 커피나 맥주와 환상의 조화를 이룹니다.
- 호밀빵 (5,000원)
- 건강한 호밀로 만든 빵으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 샌드위치 재료로도 좋습니다.
- 브로첸 (3,000원)
- 사과와 계피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로,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 유자스톨렌(12,000원)
- 마르지판과 아몬드가 들어간 이 빵은 독일의 전통적 명절 빵으로, 독일마을의 특산물입니다.
음료 메뉴
- 드립 커피 : 르뱅스타의 고소한 빵과 함께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커피.
- 라떼 (: 고소한 우유 맛이 강한 커피로, 빵과 디저트와 잘 어울립니다.
- 유자 에이드 : 남해 특산물을 활용한 상큼한 음료로, 더운 날씨에 추천합니다.
르뱅스타는 가격대가 적당하면서도 빵의 퀄리티와 만족도가 높아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패스트리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파우더 슈가가 뿌려진 달콤한 빵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을 주며, 디저트로 적합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왕 유자 파운드입니다. 이 파운드는 유자의 상큼한 맛이 잘 배어 있어, 한 입 베어물면 상큼함이 가득 느껴집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퀄리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마지막으로, 슈톨렌도 꼭 맛봐야 할 제품입니다. 마르지판과 아몬드가 들어간 이 빵은 독일의 전통적 명절 빵으로, 특별한 맛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12,000원이었으며, 다양한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모든 빵은 신선하게 구워져 나오며,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빵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향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빵을 한 입 베어물자마자 "맛있어!"라고 외치며 즐거워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방문 정보 및 팁
르뱅스타독일빵집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미리 계획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 대기할 수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르뱅스타독일빵집에서 맛있는 빵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 주변에 독일마을 여러 음식점들과 이쁜 카페들도 많아서 한번 휙 둘러보면서 휴식을 취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르뱅스타독일빵집은 남해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에 맛있는 빵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 줄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독일 전통 빵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